장애인학대 3

울산 태연재활원장애인상습학대 엄중 처벌 공동위 성명서 발표

== “장애인 학대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 17일, 울산 태연재활원상습학대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대규모장애인학대사건에 대해 피해자지원대책과 근본적인 장애인자립지원대책 등을 요구하기 위해 울산지역 장애관련 기관과 단체, 시설 등 30개 단체 및 개인과 태연재활원 자모회, 태연재활원 피해자대책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다. 공대위는 연일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대규모 시설의 거주장애인에 대한 상습적인 학대사태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대책마련 요구안을 울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공대위는 성명서 통해 “울산시가 장애인 학대 피해자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를 즉각 실시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방안을 ..

뉴스룸 2025.02.17

울산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 학대 감독 소홀한 울산시를 강력 규탄한다”

울산장애인부모회ㆍ장애인차별철폐연대ㆍ장애인이동권연대 주관성명서 발표     == 사회적약자와의 동행일까 악몽일까 울산시의 장애인에 대한 탁상행정이 또 다시 도마위로 올랐다. 울산장애인부모회 등은 5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 학대 감독을 소홀한 울산시를 규탄한다면서 울산시는 학대 피해자를 즉시 보호조치하고 거주 장애인을 상습 학대한 시설을 폐쇄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부모회 등은 지난 4일 울산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다수의 종사자가 거주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왔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으며, 이곳은 종사자 80여명과 장애인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로 학대에 가담한 종사자만 현재 20여명으로 밝혀져 현재 경찰은 피의자 조사중이다고 설명했다. 부모회 등은 성명서 통해 “한 방에 10여명의 거..

뉴스룸 2025.02.06

“장애인 학대신고는 느는데 조사인력은 제자리다”

사회복지국 예산심사    == 부산시의회는 전날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이 사회복지국 예산심사서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및 학대 피해장애인ㆍ장애아동쉼터의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운영난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 장애인학대 건수(382건)는 경기와 서울 다음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사자 수는 5명으로 광역시ㆍ도 중 제일 적은바 종사자 1인당 신고접수 건수는 전국 1위다. 이날, 문영미 의원은 “학대피해 신고접수 건수가 부산보다 적음에도 종사자 수가 2배 이상 많은 지역도 있다. 그런데, 부산시 장애인 학대 건수는 계속 증가함에도 인력은 제자리다”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조치가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피해를 보는..

뉴스룸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