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장에 개인표지석 설치 등’ == 울산시가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활성화에 나선다. 이곳에 봉안시설은 자연장지(잔디장, 수목장)와 추모의 집(봉안당)으로 구분돼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11일부터 울산하늘공원 잔디장지에 개인표지석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추모의 집(봉안시설) 안치율 80.8%에 비해 자연장지 안장률이 11.6%로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자연장지 이용률 제고 위해 기획했다. 잔디장은 잔디장지 앞에 공동표지석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유골이 안장된 간격이 15㎝에 불과하고 안장 후 시간이 지나면 잔디로 덮여 정확한 안장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시민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잔디장에 가로 9cm와 세로 6cm, 높이 15cm, 경사각 45°의 자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