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73

합천군, 황매산 철쭉축제 5월 1일부터개최

== 경남 합천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황매산 철쭉제’를 황매산군립공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황매산(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황홀경이 펼쳐진다.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900m의 드넓은 평원에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이 닿는 곳마다 예쁜 꽃망울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축제인만큼 11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아름다운 황매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보물찾기 이벤트와 스탬프투어, 나눔카트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황매산 입구 부분 180ha에 ..

뉴스룸 2025.04.11

합천군, ‘수려한 트레킹 투어’ 운영

연령별 맞춤형 구성     == 경남 합천군은 10일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령별 맞춤형 등산과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수려한 트레킹 투어’는 중장년층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스로 명산이 많은 합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중장년층은 1박 2일 동안 운석충돌구 환종주탐방로 걷기와 옥전고분군 관람, 해인사 소리길 탐방, 대장경테마파크 관람으로 구성했다. 젊은층은 가야산 등반을 시작으로 운석충돌구 환종주탐방로 일출 산행 후 옥전고분군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신청은 전담 여행사인 승우여행사 홈페이지와 오지고트립 홈페이지 통해 3월부터 선착..

뉴스룸 2025.03.11

합천군, 인구 4만 붕괴 위기 속 종합대책 강구 추진

>> 경남 합천군은 2월말 기준 인구가 3만9,938명으로 4만 붕괴 위기 속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과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며 현황 점검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합천군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주소지를 관외에 둔 군민과 관내 기관·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합천군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읍·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 출산장려금 증액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출산·전입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전입자와 군민들이 놓치지 않도록 모든 지원사업을 정리한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책자를 제작 및 배포한다. 인구 및 청년..

뉴스룸 2025.03.06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27년만에 국보 승격

== 경남 합천군은 18일 해인사 성보박물관서 ‘영산회상도’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성범 국회의원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부주지 학암 스님, 산중원로 및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해인사 교무국장 진각스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헌향・헌다・헌화 의식, 인사말, 기념사, 축사, 국보지정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1997년 보물로 지정된 후 27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다.      이 불화는 석가여래가 영축산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이다. 172..

뉴스룸 2025.02.19

경남 합천군, 가야무덤 옥전고분군 998점 가야유물 전시

>> 합천을 떠올리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야 연맹체의 하나인 다라국의 역사가 숨겨져 있다. 현재 금 한 돈이 50만원에 달하는 시대에 과거 황금 칼을 제작했던 다라국의 흔적이 바로 이곳에 남아 있다. 합천군 쌍책면에는 가야인의 무덤인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이 있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합천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합천에 가야가 있었다는 사실도 놀라운데 이렇게 많은 가야 유물이 출토되다니 대단하다”며 신기해 한다. 1,600년 전 다라국으로 추정되는 가야 소국의 존재를 처음 알린 옥전고분군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합천박물관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옥전고분군은 ..

뉴스룸 2024.10.22

경남 합천군, 제3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 경남 합천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3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혹적인 은빛물결로 가을을 맞이해 황매산에 하얗게 피어난 억새꽃의 물결이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흩날리며 마치 군무를 추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황매산은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으로 해발 1천113m의 산이지만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 힘든 산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장소다.   억새군락지는 평탄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황매산은 특히 억새가 피는 가을철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해 매년 전국 각지..

뉴스룸 2024.10.07

경남 합천군, ‘낙동강특별법’ 국회 통과 저지 긴급회의 개최

== 경남 합천군은 26일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가 군청 3층 대회의실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18명이 발의해 입법예고 중인 ‘낙동강취수원다변화를위한특별법’ 국회 통과 저지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민반대대책위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합의 없이 국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이 법안을 악법으로 규정하며, 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목표로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서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의결했다. 지난 9월 10일 발의된 이 법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사업 관련 16개 법률 인·허가 의제처리, 주민지원사업 대폭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뉴스룸 2024.09.26

경남 합천군, 청렴이 생활화된 실천문화 소개

‘투명한 행정의 길을 걷다’     == 경남 합천군은 11일 청렴이 생활화됐고 투명한 행정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쳥렴문화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방산비리는 생계형 비리’라는 모 국방부 장관의 발언은 비리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공직자의 윤리를 무너뜨리고 공공의 신뢰를 해칠 뿐이다. 공직자의 청렴은 공동체와 국가를 위한 필수적인 의무다. 청렴은 탐욕을 경계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를 얻는 것이다. 이는 전국의 모든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덕목이다.  ‘부패에 취약한 명절 청렴운동을 추진한다’ 명절과 같은 부패에 취약한 시기를 맞아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적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특별 청렴주간..

뉴스룸 2024.09.14

경남 합천군, 찾아가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추진

‘홍보 및 발굴 총력’     == 경남 합천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의 하반기 집행 실적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직접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 및 사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서비스 및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 지원, 식사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에는 6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있으며 추후 읍·면사무소에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안내 창구를 설치해 행정기관을 방문한 주민이 서비스 이용 신청과 연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

뉴스룸 2024.09.13

경남 합천군,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전국 최대 선정...6개지구

‘국·도비 422억원 확보’    == 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6개 지구가 신규 선정돼 국ㆍ도비 42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이 있으며, 총사업비의 75%가 국·도비서 보조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지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개소(양산지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개소(마장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개소(오도산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개소(어파, 두무산, 노곡지구)로 총 ..

뉴스룸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