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1

울산 태연재활원장애인상습학대 엄중 처벌 공동위 성명서 발표

== “장애인 학대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 17일, 울산 태연재활원상습학대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대규모장애인학대사건에 대해 피해자지원대책과 근본적인 장애인자립지원대책 등을 요구하기 위해 울산지역 장애관련 기관과 단체, 시설 등 30개 단체 및 개인과 태연재활원 자모회, 태연재활원 피해자대책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다. 공대위는 연일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대규모 시설의 거주장애인에 대한 상습적인 학대사태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대책마련 요구안을 울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공대위는 성명서 통해 “울산시가 장애인 학대 피해자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를 즉각 실시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방안을 ..

뉴스룸 2025.02.17

울산시, ‘트램시대를 연다’...사업비 3천814억원 투입

==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트램)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트램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0.85km에 정거장 15개소의 노선을 친환경적인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천814억원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주요가로인 삼산로와 문수로, 대학로 도로 중앙에 복선 트램선로를 설치하고 차량 9대를 투입해 출‧퇴근시간대 10분과 기타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같은 해 8월..

뉴스룸 2025.02.12

울산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 학대 감독 소홀한 울산시를 강력 규탄한다”

울산장애인부모회ㆍ장애인차별철폐연대ㆍ장애인이동권연대 주관성명서 발표     == 사회적약자와의 동행일까 악몽일까 울산시의 장애인에 대한 탁상행정이 또 다시 도마위로 올랐다. 울산장애인부모회 등은 5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 학대 감독을 소홀한 울산시를 규탄한다면서 울산시는 학대 피해자를 즉시 보호조치하고 거주 장애인을 상습 학대한 시설을 폐쇄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부모회 등은 지난 4일 울산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다수의 종사자가 거주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왔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으며, 이곳은 종사자 80여명과 장애인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로 학대에 가담한 종사자만 현재 20여명으로 밝혀져 현재 경찰은 피의자 조사중이다고 설명했다. 부모회 등은 성명서 통해 “한 방에 10여명의 거..

뉴스룸 2025.02.06

울산시, 한국관광 100선에 관광지 3곳 선정

태화강 국가정원ㆍ 대왕암공원ㆍ영남알프스     == 울산시는 20일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 대표 관광지 3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엄선해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기존 100선 중 우수관광지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예비 후보 250곳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중 대왕암공원 총 4회와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

뉴스룸 2025.01.21

울산시,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3대 과제와 17개 주요 정책     == 울산시는 9일 대회의실서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이상(비전) 실현을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시정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U)잼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총 3대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됐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3대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등 17개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모두 조화로운 ‘꿈의 도시..

뉴스룸 2025.01.10

울산시, “세계적 공연장을 삼산매립장에 짓는다”

== 울산시는 24일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건립 위치를 태화강역에 인접한 '삼산매립장'으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공연장은 공업도시 울산과 노잼도시 울산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꿀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문화예술이 제조업과 함께 울산 발전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해 민선 8기 10대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울산시는 당초 ‘울산교 일대 태화강 위’를 후보지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원활한 공연장 진입 위해 강남·강북로의 전면적인 교통체계 수정 및 이에 따른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을 우려했다. 또한, 주차장 부지 확보 곤란 및 원거리 주차장 설치 시 이동시간 증가와 상시 셔틀버스 운행 불가와 태화강 바람길 및 통경축 확보 등 생태환경 저해, 건물 기초 축조에 막대..

뉴스룸 2024.12.26

KTX이음역과 ITX 마음역 '울산' 정차 확정

==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KTX-이음이 태화강역에 정차하고 ITX-마음은 태화강역과 남창역, 북울산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전역~강릉역 간 ITX-마음은 내년 1월 1일부터 정차가 예상된다. 그간 울산시는 고속열차(KTX) 이용을 위해 울산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에 지속적으로 KTX-이음과 ITX-마음의 정차를 요구해 왔다. 그 결과, 태화강역 정차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울산시민들은 외곽에 위치한 울산역으로 이동없이 도심내에 위치한 태화강역에서 서울까지 3시간 15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부전역~강릉역 간 ITX-마음은 울산서 강릉까지 3시간 30분대 연결이 가능해지는 등..

뉴스룸 2024.12.13

울산시, 2025년 예산 5조1,578억원 편성

올해 대비 7.6% 증가시민체감형 정책 중심     == 울산시가 총 5조1,578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7,933억원 대비 3천645억원(7.6%)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원과 특별회계 68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뒀다..

뉴스룸 2024.11.11

울산시, 불법 대부 영업 특별단속 3건 적발

== 울산시는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단속으로 법을 위반한 대부업체 2곳과 불법사채업자 1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단속은 구군에 등록된 대부업체 173개소와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속 결과,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2건과 무등록 대부 행위 1건 등 총 3건을 적발했다. 울산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검찰로 사건을 송치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 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기간 중 신정시장과 태화시장 등 전통시장 4곳서 신고 홍보물 3,000여매를 배부했다. 향후, 연말..

뉴스룸 2024.09.23

울산시, “공약점검을 시민이 하고 대안 마련한다”

‘주민배심원’ 구성 1차 회의 개최    == 울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 주민배심원’을 구성했다. 울산시는 1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서 공약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운영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주민배심원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공약(매니페스토)과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위촉장 수여,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배심원’은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5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

뉴스룸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