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52

“온산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누가 책임져야 하나”

공진혁 울산시의원 5분 자유발언    >> 공진혁 울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으로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공 의원은 남구 용잠동의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침출수로 추정되는 오염수가 인근 공장과 장생포 해안으로 유입돼 주민들이 심한 악취로 고통받고 있으며, 심각한 환경오염이 걱정된다는 민원 영상을 보여 줬다. 그는 “민간 업자가 운영하는 폐기물 매립장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전국 각지의 폐기물 매립장에서는 사업시행자가 사후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통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지..

뉴스룸 2024.12.13

울산시의회, 민간산업폐기물업체 침출수 유출 현장 확인

== 울산시의회는 23일 김종훈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이 남구 용잠동 일대 침출수 유출 피해가 의심되는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울산시 관계자와 함께 지난해 3월 침출수 유출민원이 발생했던 장생포 해역과 A사를 찾아 그간의 경과 및 후속 조치와 현 상황 등을 확인했다. A사는 침출수로 추정되는 오염수가 공장 내부로 흘러들어 악취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 추정수는 현재까지도 이 회사와 인근 장생포 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원인자로 특정된 인근 산업폐기물업체 B사에 영업정지 및 개선명령을 내렸으나 해당 업체는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종훈 의원은 “민원이 발생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추정수는 계속 유출돼 피해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뉴스룸 2024.10.23

울산시의회, KTX울산역 연결도로공사 주민간담회 개최

‘공사지연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 울산시의회는 10일 홍성우 의원이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서 시 종합건설본부와 도시공사 관계자 및 사업지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지연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공사는 KTX울산역 역세권 1단계 부지인 우성스마트시티뷰 아파트 일원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공사 지연에 ..

뉴스룸 2024.09.14

울산시의회,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 울산시의회는 9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이 4층 다목적회의실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유준 위원장을 비롯한 손명희 부위원장과 안수일·이영해·김종훈 문화복지환경위원,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임원진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정례화와 자녀돌봄·장기근속·건강검진·가임기 여성 휴가의 확대 및 신설, 경력산정의 명문화,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정서 회복지원사업, 조례 정비..

뉴스룸 2024.09.09

울산시의회, 풍수해예방 및 침수우려지역 지원근거 마련

‘침수방지시설설치지원에관한조례’ 발의      == 울산시의회는 6일 권태호 의원이 태풍과 홍수,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 위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하는 ‘침수방지시설설치지원에관한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7월 중부 지역에 200년에 한 번 내릴 법한 ‘물 폭탄’이 쏟아졌고 울산에서도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며 “일상화된 기후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사고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일단 사고가 발생한다면 피해 최소화 되도록 구체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취지서 조례안을 발..

뉴스룸 2024.09.07

울산시의회, 공공배달앱 ‘울산페달’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울산시의회는 4일 공진혁 의원이 시의회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와 구ㆍ군의원,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을 운영중이나 민간 배달 플랫폼에 비해 이용률이 높지 않다.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가맹점 가게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기나 리뷰 기능 부족 등 앱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을 비롯한 상인들은 민간 배달앱 이용 수수료가 인상되는 것에 반발해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

뉴스룸 2024.09.06

울산시의회, 교육비 지원 대상 2자녀 이상 확대

‘다자녀학생교육비지원조례’ 개정     == 울산시의회는 3일 홍성우의원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시교육청다자녀학생교육비지원에관한조례‘를 일부 개정해 상임위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둘 이상 자녀’로 변경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 받을 수 있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룸 2024.09.04

울산시의회, 청년기본조례 일부 개정 발의

‘청년 목소리 효과적 반영’      == 울산시의회는 2일 권순용 의원이 ‘청년기본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확대 △위원 구성 절차 및 요건 명확화 △위촉직 위원의 임기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참여·복지·안전 등 분야별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 개정 조례안은 권순용 의원 등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오는 제251회 제1차 임시회 기간 중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6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권순용 의원은 “울산의 ..

뉴스룸 2024.09.03

울산시의회, PM 무단방치시 견인 등 대책 마련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조례’ 일부 개정 발의     == 울산시의회는 29일 천미경 의원이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무단방치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형이동장치이용안전증진을위한조례’를 일부개정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불법주차 하거나 무단방치해 보행자 및 차량 등의 통행을 방해할 경우, 이를 견인 및 보관 등으로 조치를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소요 비용을 징수하는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2023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897건에서 2021년 1천735건, 2022년 2천386건, 2023년 2천389건으로 4년..

뉴스룸 2024.08.29

울산시의회, ‘개 물림’ 체계적 관리 필요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 발의     == 울산시의회는 28일 문석주 의원이 반려견 수가 증가하고 개 물림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 차원서 ‘동물보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동물보호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에 맞춰 맹견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위임된 사항을 개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에 의하면, 반려견은 약 302만 마리로 21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은 많아지고 있고 개 물림 사고와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또한, 소방청 자료에서 119구급대의 개 물린 환자 이송은 2019년 2천154건에서 2022년 2천216건으로 늘어났다며, “개 물림..

뉴스룸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