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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필요성 제기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13. 06:43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산의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 모습.(제공=부산시의회)

 

 

== 부산시의회는 전날 의원회관서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의 물을 즐기기 위한 연구모임’(부산요수)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요수의 ‘부산의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연구’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종보고회서 연구용역을 진행한 부산대학교 연구진인 김승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맑은 물 확보 사업 현황와 국내·외의 다양한 취수원 다변화 사례, 현안 진단을 통한 부산의 취수원 다변화 최적 방안 및 현실화 가능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지난 6월에 부산·경남 국회의원 20명이 발의한 ‘낙동강유역취수원다변화특별법안’이 철회되면서 재발의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또한, 지난 4월 부산시와 경남도 의령군의‘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약’이 해지돼, 부산의 맑은 물 사업은 좌초 중이다.

 

이에, 부산요수는 부산시의 물관리와 물 이용 다변화 방안을 강구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다.

 

의원 연구단체는 이준호 의원을 대표로 박대근 의원과 안재권 의원, 이승우 의원, 이종진 의원, 이종환 의원, 정채숙 의원(, 최영진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