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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구축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4. 14:34

기장도예촌 OTT 스튜디오 대상부지=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3일 부산시청서 부산시ㆍ영화진흥위원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장군 기장도예촌(장안읍 기룡리 산 120번지 일원)에 2027년까지 OTT 전용 촬영스튜디오 및 부대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을 위해 기장도예촌 내 사업부지 1만1,272㎡를 무상 사용토록하고, 부산시ㆍ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작품의 공동유치 및 부산의 영화ㆍ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기장도예촌 일원은 현재 추진 중인 영화진흥위원회의 ‘(가칭)부산촬영소’와 함께 전용 촬영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 기반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영화촬영소로써 국내 영화ㆍ영상산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기장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한편 기장의 도예촌에서 최근 흥행에 성공한 '파묘' 영화가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