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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8년까지 3만개 일자리 창출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7. 11:36

부산항만공사 전경=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BPA)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2028년까지 일자리 3만개(누적)를 창출하기로 하고 일자리 만들기 노력을 배가한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2024년 부산항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의 시급한 일자리 확대 필요성과 부산항의 여건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중장기 일자리 목표를 재설정했다.

 

목표 조기 달성 위해 공공일자리 부문에서는 정·현원차 관리를 통한 수시 채용 및 정규직 정원 약 10% 규모로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배후물류단지 신규 유치 및 개장과 규제 완화, 항만 건설 및 유지보수 등 민간기업의 성장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조성한다.

 

이어, 스마트공장 구축과 항만연관 특화사업, 휴가지원 사업 등 동반성장 사업, 민·관·공이 힘 합쳐 지역의 창업, 중소·벤처, 사회적기업 등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일자리의 안정화를 돕는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서 4천5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20년 이후 누적 일자리 창출 1만5,000를 달성했다.

 

그중, 청년인턴 25명을 채용해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고 취업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배후물류단지 우수기업 유치와 신규 항만건설 및 신규 부두 개장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 4천486개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