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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오는 9월 오픈 앞두고 대규모 채용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3. 00:14

25일, 기장군청서 채용박람회 개최...지역상생 협약체결

 

 

2024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 포스터.=기장군

 

 

 

== 현재 사회는 유통 환경의 변화로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가 심해지고 일자리 감소와 지역 상권이 침체되는 속에 부산지역 유통업계서 5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채용행사가 열린다.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은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대규모 리뉴얼 확장 오픈을 앞두고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아울렛 시장을 리딩해 나가는 신세계사이먼이 주최 및 주관하고 기장군 후원으로 오는 25일 기장군청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브랜드와 신세계 그룹사인 신세계백화점(신세계 팩토리스토어)과 스타벅스 코리아, 조선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등 패션부터 F&B(식음)까지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샵마스터(매장관리)부터 바리스타와 시설관리, 미화, 조경 등으로 확대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규모는 점차적으로 늘려 총 300여명이다.

 

박람회 당일, 신세계사이먼과 기장군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적인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부 조감도.=신세계사이먼

 

 

 

최근 고용 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률은 57.5%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고 전국 평균 62.6%를 밑돈다. 부산의 월평균 임금 수준도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3위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이 가운데 신세계사이먼은 대규모 확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대형 유통시설은 많은 인력이 필요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이다.

 

이번 리뉴얼 확장을 통해 영업면적은 기존 대비 약 54% 넓어진 1만5600평(51,480㎡)이 된다. 브랜드도 기존 170여개에서 신규로 100여개 브랜드를 유치해 수도권 아울렛 수준의 270여개 풀 라인업(Full-Line up)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근무하고 있는 약 800명 중 90% 이상이 기장군 및 인근 지역 출신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정주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까지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최고 수준의 쇼핑 콘텐츠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각 50%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법인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 8월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문을 열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 행사 및 축제 지원, 기부금 위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오는 9월 대규모 확장을 통해 수도권 쇼핑센터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공간 경쟁력을 갖춰 750만 부산·울산·경남 광역 생활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일상에 멋을 입힌 쇼핑 성지로 도약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