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회는 지난 7일 서지연 의원이 2024년도 미 국무부 ‘국제지도자 프로그램(IVLP, International Visitor Leadership Program)’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서 의원은 한국 대표로 오는 10월 28일부터 약 3주간 미국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IVLP는 1940년에 시작된 미국 정부의 초청프로그램으로 지난 80여년간 세계 각국의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해 특정 주제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및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국의 경우는 김영삼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한승수·정일권·남덕우 등 전직 총리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해외에선 영국의 마가렛 대처·토니 블레어 총리 및 호주 첫 여성 총리로 알려진 줄리아길라드도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서 의원이 선정된 ‘Women in Politics and Civil Society Program’은 19개국의 대표가 모여 시민사회로의 여성 권익 향상과 여성 정치, 여성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 의원은 미국 내 관련 전문가 및 19개국 대표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관련기관 방문 및 문화 체험 등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서 의원은 한국 대표로 IVLP에 초청된 배경에는 남다른 의정활동이 있었다.
제9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암관리지원조례와 외국인주민지원조례전부개정, 범죄피해자보호및지원조례일부개정 등 다양한 분야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시가임력보존지원조례’를 전국 최초 제정해 여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 근거 마련에 대해 높은 평가로‘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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