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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에 태양광 보급 투자협약 체결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5. 16:32

‘탄소중립 실현’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 투자협약 모습.(제공=울산시)

 

 

 

 

== 울산시는 14일 시장실서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주)와 넥스트에스(주), 그린하버자산운용(주)가 약 3,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 등에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 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넥스트에스(주), 그린하버자산운용(주)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는 산단 내 태양광 보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신청 등을 수행한다.

 

넥스트에스(주)는 기업 수요조사와 홍보·마케팅·개발하고 그린하버자산운용(주)은 자금조달 등을 수행한다.

기업은행은 태양광 시설 설치기업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참여기업은 태양광 발전에 따른 임대 수입과 함께 산단신재생에너지추진단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기획한 공장환경개선서비스와 전력효율화서비스, 사회 가치 경영(ESG)지원서비스 등의 썬플러스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알이(RE)100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