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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광복절 해군 군악대 초청공연...기념 및 위로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7. 17:59

해군군악대 초청 공연 모습.(제공=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전날 3·15 해양누리공원 야외공연장서 해군 군악대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79주년과 대한민국을 지킨 ‘마산의 결정적 8월, 마산방어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롯데백화점 폐점으로 상심한 마산지역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산방어전투는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45일간 마산 일대서 한·미 동맹군과 인민군 간 벌인 싸움으로 임시수도 부산으로 진격하려는 북한군의 기도를 차단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게 해 대한민국을 구한 ‘결정적 승전’이다.

 

이날, 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해, 해군교육사령부·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타악기 퍼포먼스와 밴드 공연, 지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최형두 국회의원과 강용범·정쌍학 도의원,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창원특례시 시의원과 7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