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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 발의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5. 07:14

경남도의회 전경=경남도의회

 

 

 

== 경남도의회는 4일 임철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데이터제공및이용활성화에관한조례’안이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된 자료의 활용도를 보면, 2020년도 약 2천8십48,555건이고 2021년도는 3천3백340,436건, 2022년도 4천6백973,059건, 2023년도 6천1백169,928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공공데이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생산하고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행정과 경제, 인구, 의료, 기상, 교통, 복지 등의 모든 데이터를 의미한다.

 

임철규 의원은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제공됨으로써 경제와 환경, 교통, 기상, 문화 등 도민 생활의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데이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생성·보유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고 공공데이터가 민간서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형식의 관리 등에 있어 체계적인 방안과 노력 필요하다”며 “도민에게 제공되는 공공데이터 이용 권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

 

본 조례안은 오는 11일 제4차 본회의서 최종 심의ㆍ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