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자력 산업계 재도약 계기될 것’ == 홍남표 창원시장은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허가 승인을 지역 원자력산업계와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생산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기업들이 밀집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원자력산업 도시로써 대한민국의 원자력산업을 받쳐왔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창원 원자력산업 생태계는 거의 고사 직전 상황에 내몰렸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한울 3ㆍ4 건설재개 결정은 창원 원전기업에게 숨통을 틔어 준것이다. 지난해 5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서 열린 신한울 3ㆍ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은 원자력산업의 부활을 알렸으며, 이번 원안위의 건설 허가는 본격적으로 산업생태계가 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