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기능 강화' == 부산도시공사(BMC)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공공임대아파트 6개 지구에 대해 노후 전기설비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부곡과 다대3, 학장1, 동삼1, 개금2, 다대5지구 등이다. BMC는 전체 21개동에 위치한 노후 동배전반(각동 분전반 및 전동기 제어반) 124면을 전면 교체하고 예비 소화펌프 제어회로를 추가 설치해 소방안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전반은 차단기와 릴레이 등으로 구성돼 전기 장비를 보호 및 제어하는 것으로 아파트 내 과전류 발생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시 소방설비를 원활하게 작동시켜 입주민의 안전을 제공하는 중요한 설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