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전공학자 참여8개 학술지 발표 ==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21일 차성아트홀서 ‘기장읍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읍성은 올해로 축성 600주년이자 기장군 복군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를 기념하고 기장읍성이 조선시대 축성사서 가지는 고고학 및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 3국 성곽분야 전공 학자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조선왕조의 관방정책’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8개의 학술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8개의 학술지 주제와 발표자는 △조선시대 산성과 축성법의 특징(한국성곽연구소 심광주 소장) △명대 해방방어체계 연구(중국 북경시 고고연구원 상형 부연구관원) △일본 성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