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3

경남 합천군, ‘낙동강특별법’ 국회 통과 저지 긴급회의 개최

== 경남 합천군은 26일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가 군청 3층 대회의실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18명이 발의해 입법예고 중인 ‘낙동강취수원다변화를위한특별법’ 국회 통과 저지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민반대대책위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합의 없이 국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이 법안을 악법으로 규정하며, 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목표로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서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의결했다. 지난 9월 10일 발의된 이 법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사업 관련 16개 법률 인·허가 의제처리, 주민지원사업 대폭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뉴스룸 2024.09.26

부산시의회,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필요성 제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부산시의회는 전날 의원회관서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의 물을 즐기기 위한 연구모임’(부산요수)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요수의 ‘부산의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연구’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종보고회서 연구용역을 진행한 부산대학교 연구진인 김승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맑은 물 확보 사업 현황와 국내·외의 다양한 취수원 다변화 사례, 현안 진단을 통한 부산의 취수원 다변화 최적 방안 및 현실화 가능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지난 6월에 부산·경남 국회의원 20명이 발의한 ‘낙동강유역취수원다변화특별법안’이 철회되면서 재발의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또한, 지난 4월 부산시와 경남도 의령군의‘낙동강 유역 맑은 ..

뉴스룸 2024.09.13

양산시, 가을축제 연계 낙동강 페스타 개최...대규모 축제

낙동강협의회 주관...6개 자치단체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낙동강권역(양산, 김해, 부산 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가 가을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 FESTA’ 축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낙동강 FESTA’는 6개 자치단체의 다양한 가을 축제를 연계해 하나로 엮어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지역별 대표 축제명은 명지시장 전어(부산 강서구)와 김해 꽃(김해시), 낙동강 구포나루(부산 북구), 사상강변(부산 사상구), 다대포 선셋영화(부산 사하구), 양산국화(양산시)  등이다. ‘함께하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가 8월 27일 명지전어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말 시작..

뉴스룸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