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욕구 2

경남 양산시,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워크숍 개최

== 경남 양산시는 매년 주민이 스스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복지 현안을 진단해 직접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부지역 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을 시작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수립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해 퍼실리테이션 분임토의 형식으로 지난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 평가와 지역현황분석, 마을복지계획 기본방향 확정 및 특화사업 등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시는 오는 8월 6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13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권역별·마을별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룸 2024.07.18

경남 창원시, 폐지수집 어르신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 조사 실시

== 홍남표 창원시장은 12일 간부회의서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고물상 168개소를 대상으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파악하고 1:1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571명의 어르신이 폐지를 수집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성이 339명으로 남성보다 비율이 높았고 폐지수집의 목적은 생계유지가 30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생활 수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과 기초연금 등 공적 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이 520명에 달해 저소득층 어르신이 주로 폐지수집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룸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