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는 매년 주민이 스스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복지 현안을 진단해 직접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부지역 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을 시작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수립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해 퍼실리테이션 분임토의 형식으로 지난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 평가와 지역현황분석, 마을복지계획 기본방향 확정 및 특화사업 등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시는 오는 8월 6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13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권역별·마을별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