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KTX-이음이 태화강역에 정차하고 ITX-마음은 태화강역과 남창역, 북울산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전역~강릉역 간 ITX-마음은 내년 1월 1일부터 정차가 예상된다. 그간 울산시는 고속열차(KTX) 이용을 위해 울산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에 지속적으로 KTX-이음과 ITX-마음의 정차를 요구해 왔다. 그 결과, 태화강역 정차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울산시민들은 외곽에 위치한 울산역으로 이동없이 도심내에 위치한 태화강역에서 서울까지 3시간 15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부전역~강릉역 간 ITX-마음은 울산서 강릉까지 3시간 30분대 연결이 가능해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