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부두 2

울산항만공사, LNG 벙커링 유출 대응 훈련 실시

== 울산항만공사(UPA)는 11일 북신항 액체부두 일원서 LNG 벙커링 유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장래 울산항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UPA를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앙병원 등 총 9개 기관 1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LNG 유출 상황서 선내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올해 초 울산항에 취역한 LNG 방제13호함은 선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뉴스룸 2024.09.15

울산항만공사, 수중드론 활용 안전점검 실시

‘검사기간 및 비용 절감 등’     == 울산항만공사(UPA)는 12일 수중 드론을 활용해 북신항 액체부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초 완공한 북신항 액체부두 시설물 점검과 내부 준설토 투기장 매립 진척도 및 지장물 확인, 수심측량 등을 위해 진행한다. 울산항은 수심이 깊어 육안점검이 어렵고 연간 2만척이 넘는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어 잠수부 투입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수중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산업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검사 기간과 비용도 크게 절감돼 앞으로 울산항 항만시설 점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룸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