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발전 과제 1순위는 ‘일자리·경제’ == 해운대구민 83.7%가 해운대서 생활하는 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18세 이상 구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좌동(90.1%)과 중동(89.1%)서 특히 높았으며 반여동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28.9%에 달했다. 전체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15.5%이었고 무응답이 0.8%였다.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구민 63.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23.6%이고 ‘매우 잘못함’은 4.8%였다. 긍정 평가한 699명 중 39.5%가 ‘과거보다 좋아지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