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 책임회피 질타’‘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 ==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행정안전부의 경영진단 등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독기관인 경남도가 책임을 지고 사태 해결에 나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장우 경남도의회 의원은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이자 100% 출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의 경영 부실과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86억원의 도민 혈세 낭비 의혹, 시공사 특혜 제공 의혹 등에 대해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날, 이 의원은 석연찮은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의 공사기간 연장과 지연배상금 부과 입장 번복 문제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현동 공공주택 사업은 시공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