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전자세금계산서 사용과다집행 및 부적격자 채용 등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4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취업 기회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2023년 기준 부산시내 43곳이 운영 중이며 연간 14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37일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7곳의 지도감독 기관인 6개 구·군 대상으로 2021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재정지원금 426억원의 집행 및 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장 등 공개채용 절차 준수 여부와 시설운영 수익금 집행 적정성 등에 중점을 뒀다. 감사 결과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곳서 12건의 위법ㆍ부당사항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