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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트램시대를 연다’...사업비 3천814억원 투입

==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트램)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트램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0.85km에 정거장 15개소의 노선을 친환경적인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천814억원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주요가로인 삼산로와 문수로, 대학로 도로 중앙에 복선 트램선로를 설치하고 차량 9대를 투입해 출‧퇴근시간대 10분과 기타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같은 해 8월..

뉴스룸 2025.02.12

울산시의회, 공업탑 지하보도 현장 간담회 개최

‘안전사고 예방 등’ 민원사항 전달      == 울산시 의회는 6일 안수일 의원이 공업탑 지하보도 현장서 울산시종합건설본부 및 남구 관계자들을 만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이용편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안 의원을 비롯한 이재곤 종합건설본부장과 담당 공무원, 이정훈 남구 의원, 송현숙 신정2동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지하보도벽에 부속된 문화공간이 철거된 후 현재는 지하통로의 기능만을 하는 이곳은 계단이 길고 가파른 데다 통행인도 많지 않아 안전확보와 사고예방 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CCTV 등 안전 편의시설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많았다. 안 의원은 “한때 울산의 교통중심으로 늘 통행인이 북적..

뉴스룸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