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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15. 20:53

‘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 부산시는 11일 국제의전실서 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KB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네트워크) 지원과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과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등 총 3개로 구성된다.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고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요건 및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배우자)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서 진행한다.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부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을 통해 11월경에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와 수행기관의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