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 개장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전경=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전날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 개장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과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시축과 개장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개장식은 ‘정관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와 동시에 진행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로 추진됐다.

 

올해 6월 준공한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부지면적 3만3000여㎡ 규모에 총사업비 약 266억원 투입해 조성한 지역 종합체육공원이다.

 

시설은 △종합운동장(축구장·육상트랙) △파크골프장(총6홀) △주차장 △관리동(샤워실) △관람석(1,980석)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인접 ‘정관아쿠아드림파크’와 함께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스포츠 힐링공간이자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운영을 위해 도시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