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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26. 07:52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부사대표 선수단 결단식 모습.(제공=부산시)

 

 

== 부산시는 25일 체육회와 시청 대강당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단식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선수단의 선전 의지를 다지고 부산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하윤수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부산광역시선수단 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제공=부산시 )

 

 

행사는 체전참가 준비상황 보고와 선수단 훈련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 말씀,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육상 종목 진민섭 선수(연제구청)와 핸드볼 종목 김다영 선수(부산시설공단)가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국내 최초로 LED 기술력과 춤을 결합한 트론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옵티컬 크루의 ‘LED 트론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부산대표선수단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송세라(부산시청)와 수영 백인철(중구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요트 하지민(해운대구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역도 김수현(부산시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에어로빅 김현지(부산시체육회), 2021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육상 진민섭(연제구청) 등 개인종목이 출전한다.

 

이어, 검도(부산시체육회)와 세팍타크로(부산체고), 배드민턴(삼성생명, 부산외대), 하키(KT), 축구(동명대), 농구(동주여고) 등의 단체전 종목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선수 대표 선서 및 결의 다짐 모습.(제공=부산시)

 

 

 

한편, 부사시는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내년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시민단체와 정·재계, 언론·방송사 등 14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으며 경기장 신설과 개보수를 통해 120곳의 경기장을 확보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서 50개 종목(정식 47, 시범 3)의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