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부산시, 창업 엑스포 ‘FLY ASIA’ 개최...10월 1일 개막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26. 21:02

2024플라이아시아 행사포스터.(제공=부산시)

 

 

 

==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의 실현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올해 새롭게 달라진다.

 

부산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서 '함께하여 영감을 얻다'는 주제로 ‘플라이 아시아 2024(FLY ASIA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제와 참가자 규모, 국제성, 협업 프로그램 등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개막식과 확장(스케일업) 라운드 및 설명회(밋업),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 학술회의(콘퍼런스), 경진대회(어워즈),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전시 및 '바운스', '컴업', '페스티벌 시월'과의 연계 행사 등 투자와 창업기업(스타트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펼쳐진다.

 

행사 첫째 날 1일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자금 조성'과 '전문적 지원체계 마련', '상시 투자 상담(밋업)이 이루어지는 혁신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해외 진출'의 내용을 담은 비전을 발표하면서 막을 연다.

 

이어, 핵심 주제인 이에스지(ESG) 관련 파투 하이다라(Fatou Haidar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부사무총장이 '글로벌 이에스지(ESG) 산업 동향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특히, 최대규모의 단일행사로 국내 대·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대해 열린다.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40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1,000여건 이상의 맞춤형 일대일(1:1) 설명회(밋업)가 개최된다. 씨디아이비(CDIB) 캐피탈 그룹과 비나캐피탈(Vina Capital),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아시아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 200여명도 참석한다.

 

또, 롯데와 SK C&C, LG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중견․공공기관 40여 개사가 참가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창업기업 개방형 혁신(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창구를 통해 비즈니스 제안도 하고 상담도 가능하다.

 

그 밖에, 한국산업은행과 IBK창공, 디캠프, 스케일업 팁스협회, 금융투자협회의 피칭과 시연회(데모데이)가 열리고 중소기업벤처공단의 기업 간 거래(B2B) 설명회(밋업),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토론회(포럼) 개최, 한국벤처투자의 ‘부산미래성장 펀드 설명회’ 통해 펀드 조성과 투자 기회 및 전략 발표,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과 유한책임출자자(LP), 위탁운용사(GP)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협력 논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