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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출발...김해서 개막

푸바오네사람들 2024. 10. 26. 11:48

25일부터 30일까지 31개 종목 경쟁 펼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출발행사 모습.(제공=김해시)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 김해시가 대회 기간 열띤 응원전으로 앞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를 이어간다.

 

경남 김해시는 25부터 30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7개 경기장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김해에서는 11개 경기장서 9개 종목의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개회식 전 김해종합운동장에 마련된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상황실을 찾아 각 체육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해시 선수가 출전 중인 당구(김해체육관)와 슐런(김해율하체육관)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종목별 협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후, 안경원 김해 부시장이 응원 바톤을 넘겨받아 게이트볼(김해시게이트볼장)과 배구(김해문화체육관), 카누(김해시카누경기장), 유도(진영스포츠센터), 파크골프(한림술뫼파크골프장), 육상(김해종합운동장)경기장을 방문해 응원한다.

 

홍 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든 훈련을 거쳐온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김해시민들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며 “장애인체전 이후에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 편의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 12개 시·군에 37개 경기장서 31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