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5 빵나눔터 시설 지원금 3천만원 전달

빵나눔터 시설 지원금 3,000만원 전달 모습.(제공=에쓰오일)

 

 

== 에쓰오일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빵나눔터 시설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채종성 회장과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자원봉사자들이 제빵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빵 재료비와 빵나눔터의 반죽 발효기 등 제빵 설비 구입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에쓰오일 임직원들이 직접 제빵 봉사에 참여해 봉사원들과 함께 빵을 만들고 이를 울산 지역의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적십자사 빵나눔터는 연간 약 310회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4만2,000여명에게 정성이 담긴 빵을 전달한 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활동 외에도 햇살나눔 캠페인과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함께 울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