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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일 한국선박관리 포럼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19. 22:45

제9회 한국선박관리포럼 포스터=부산시.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서 '2024 한국선박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선박관리 포럼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9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행사다.

 

행사는 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 공식 기념일이 된 선원의 날(6월 21일)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표어(슬로건)로 하는 선원 세미나로 개최된다.

 

이날, 유홍준 교수의 명사 특강과 선박관리산업서 선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2가지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1부는 유홍준 교수가 ‘선원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실시한다.

 

제2부 전문가 특강은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학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원 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강의하고, 김민종 한국해양연수원장은 ‘해양수산계 안정적 선원공급과 미래 트랜드에 적합한 선원 양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와 2부 사이 특별공연으로 현악 4중주 앙상블 ‘클라시스’의 ‘음악으로 듣는 바다와 선원이야기’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의 사전등록은 행사 전날까지 포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포럼 누리집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선박관리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선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돼 국내 선박관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