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부산 기장군, 방사선 바이오 의학 및 기술개발 박차...동남권 산단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28. 02:07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MOU체결

 

 

27일, 정종복군수가 MOU체결 및 공동 워크샵 행사장서 축사를 하고 있다.=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27일 동남권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내 주요 국책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동남권산단 중심으로 방사선 바이오 의학 및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장 군수를 비롯해 과기정통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사무관, 부산시 첨단산업국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서울대학교 종양학과 교수, 재생의료진흥재단 정책기획팀장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료계·산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 3부로 진행되면서 방사성 동위원소의 의학 및 산업적 활용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주요 국책 관계자들이 공동 워크샵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기장군.

 

 

1부는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과학기술에 관한 교류의 장인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후, 2부와 3부에서는 방사선 바이오 산업기술의 전략적 상호협력을 위한 ‘DIRAMS-KAERI 공동워크샵’과  ‘MOU 체결’로 이어졌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해 7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면서 다자간 협약(기장군-부산시-한국원자력연구원-서울대학교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경대학교)을 체결해,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도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의과학 시설이 집적화된 동남권산단을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