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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취임 2주년 민생현장 방문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 22:12

 

1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언론인들과 함께 통도사 내 무풍 한송로 걷는 모습=양산시.

 

 

 

== 양산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챙기고 시민과 소통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1일 경남 양산시에 따르면, ‘민생경제와 청년, 미래를 함께 그리다’는 주제로 진행한 나 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언론인들과 함께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민생현장을 통해 ‘경제와 청년’에 방점을 두고 지역별 소상공인 및 경제단체와 위축돼 있는 골목상권을 방문하고 청년대표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나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첫 행보로 통도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민선8기 양산시 전반기 시정운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자매도시 교류관계서 통도사의 역할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회야강르네상스 현장행정 모습=양산시.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하북소상공인 조찬간담회와상북소상공인 현장 차담회, 남부시장 소상공인 간담회 통해 위축된 지역상권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먼저,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덕계 회야강 주차공간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지역구 도·시의원과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켄틸레버식 구조물 조성 추진에 대한 현황 보고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웅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웅상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와 경제단체 오찬간담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 사업과 아랫섬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제단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들을 경청했다.

 

2024년 시정 핵심과제로 제시한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 점검도 이어졌다.

 

최근, 경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오봉청룡로번영회를 비롯해 목화로상점가번영회와 양산물금롯데시네마 상인포럼, 원동면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별 추진계획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1일 다시 문을 연 양산라피에스타 LF스퀘어몰 입점 관계자 및 입점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양산 젊음의 거리서 열린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행사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하고, 컬투 출신 방송인 김태균의 사회로 진행된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현재 고민과 노력, 미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청년단체들과의 만찬간담회에서는 청년시책 추진을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