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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 100년 청사진을 그린다’...김해연구원 출범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6. 15:57

김해연구원 개원식 모습=김해시.

 

 

== 인구 56만 김해시 미래 100년의 좌표를 제시할 김해연구원이 전국 기초지자체 5번째로 출범했다.

 

경남 김해시는 5일 김해연구원이 소재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경제산업연구부와 문화관광복지연구부, 도시교통환경연구부 등 3개부에 18명을 두고 경영지원실 등 1실 3부의 연구조직 체계를 갖췄다.

 

이 조직은 앞으로 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분야별 시민 편익 제도 연구로 지속가능한 김해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앞장서게 된다.

 

 

5일, 김해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한  관계자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해시.

 

 

 

구체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시와 출자출연기관 수탁용역 수행 △낙동강협의회 등 인근 지자체와의 정책연구 △신사업 기획 등을 맡는다.

 

또, 급변하는 사회와 경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연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김해연구원 설립은 지난 2022년 인구 50만 이상 기초단체에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이 개정돼 가능했으며 성남과 화성, 전주, 청주시에 이어 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