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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합천댐서 ‘수상스키ㆍ웨이크 스포츠 대회’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9. 06:53

합천댐서 수상스키ㆍ웨이크 스포츠 대회 모습=합천군.

 

 

==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합천댐서 ‘수려한 합천 코리아 수상스키ㆍ웨이크 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와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했다. 경남권서 개최되는 첫 공식 수상스포츠 행사로 합천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합천댐의 물자원을 적극 활용해 추진되는 전국규모의 수상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전국의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서프 전문선수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해 웨이크보드와 웨이크서프, 슬라롬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아찔하고 시원한 플라잉 보드 공연과 보컬 인플루언서 나교의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대병면 풀헤븐 워터파크에는 선수 및 관계자 외에도 관람객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 환호가 터져 나왔다.

 

대회 개최 장소로 선정된 대병면과 봉산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유명하다. 대회장으로 선정된 대병 풀헤븐 워터파크와 봉산수상레저파크는 전국 수상스포츠 경기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시설을 갖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