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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KTX-이음 정착역 유치 촉구’ 기관장협의회 한 목소리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0. 11:01

기장군기관장협의회가 9일 군청사서 KTX이음 기장군 정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유치대회 통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9일 군청사서 기장군기관장협의회 주관으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대회’를 개최하면서 관내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행사는 관내 15개 유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유치염원 구호를 제창하면서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은 기장 군수를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과 국민연금공단 동부산지사장, 기장우체국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 협의회장, 기장문화원장, 기장군의회 의장, 동부산농협 조합장, 기장수협 조합장, 농협중앙회기장군지부장, 한국전력공사 기장지사장, 부산기장JC 회장,  바르게살기 기장군협의회장이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전 군민이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KTX-이음이 통과하는 울산과 부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정차역간 거리확보가 용이한 점과 2023년 기준 동해선 이용객 수가 타 경쟁역사를 앞서고 있는 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을 포함한 13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정관‧일광‧장안신도시 입주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 등을 감안한다면 유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