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김해서 한 달 여행하기’...지원자 증가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1. 06:11

‘김해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외국인 아프리씨가 김해한옥체험관 방문 모습=김해시.

 

 

 

== 한곳에 정착해 한 달간 머무르는 한 달 살기가 김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한 달 여행하기 ‘김해에 반해’ 2차 참가자 15팀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2차 15팀 모집에 47팀이 지원해 3.1 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해마다 지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사업은 참가자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서 최소 6일(5박)과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밖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외국인도 모집한다.

 

시는 하반기 3차 모집 시 외국인을 10여팀 정도 모집해 김해를 알릴 계획이다.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지와 경험을 SNS로 홍보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외국인 2팀이 지원해 김해의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김해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외국인 아프리씨가 뒷고기 먹는 모습=김해시.

 

 

 

시 관계자는 “한 달 살기 참여 후 SNS로 홍보하기에 해외 관광객 사이서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로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김해에 반해’에 지원해 다양한 김해의 모습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