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경남 김해시, 가정용 LPG 시설용기 금속배관 교체비 지원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1. 06:56

가정용 LPG 금속배관 교체 모습=김해시.

 

 

 

== 경남 김해시는 10일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용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LPG 용기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용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의 고령층 가구 및 노후주택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고무호스는 쉽게 노후화돼 가스 누출 사고 가능성이 크다.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에 따라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은 오는 2030년까지 금속배관으로 의무 교체해야 하며 기한 내 개선하지 않을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LPG 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개선전 가정용 LPG  고무호스 모습=김해시.

 

 

시공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 2개 가스설비업체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진행한다.

 

가구당 설치비는 20만원서 50만원 정도며, 자부담금 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00가구며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가구는 김해시 민생경제과 도시가스보급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