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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현 청사 활용 방안 마련 첫 회의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3. 10:27

현 청사 활용방안 지역협의체 회의 모습.(제공=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는 전날 중회의실서 ‘현 청사 활용 방안 지역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주민과 구의원 등 36명으로 구성했으며 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다.

 

이날, 협의체는 전국 아이디어 공모와 설문 조사, 주민 포럼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4가지 도입시설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4가지 유형은 △북카페와 워케이션 등이 있는 ‘복합 공유공간’ △상설 전시장과 팝업스토어 등 트렌디한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플랫폼’ △대규모 공연장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종합문화예술회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이 있는 ‘복합 주차시설’이다.

 

참석자들은 4가지 유형 외에 주민편의시설과 도시공원, 주차시설, 랜드마크 시설물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지난 4월 26일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에 따라, 지역협의체는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