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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합천호에 민물 쏘가리 치어 2만미 방류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3. 10:31

2024년 쏘가리 치어 방류 모습.(제공=합천군)

 

 

 

== 경남 합천군은 12일 합천호에 쏘가리 치어 2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이날,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과 대병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서 생산한 전장 3cm 이상의 우량 치어다.

 

쏘가리는 하천 중류의 물이 맑고 바위가 많은 큰 강에서 서식하며 큰 돌이나 바위 틈서 떼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한다.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천적이기도 하며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쏘가리는 회와 매운탕으로 주로 소비되며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민물고기의 대표적인 어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