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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복 담은 상자’ 사업추진...올해 868명 위기가구 발굴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5. 20:41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인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취약계층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용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