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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지정·고시 건의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2. 22:59

나동연 양산시장(사진 왼쪽)이 22일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면담하는 모습.=양산시

 

 

 

== 경남 양산시는 22일 나동연 시장이 산림청에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에 차질 없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 시장은 대전에 있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올 하반기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 이행을 위해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 고시를 신속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5월 경남도를 거쳐 산림청에 신청한 수목원 예정지 지정 승인 고시에 대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 사업은 나 시장 공약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통해 동남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복지·문화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조성 예정지는 대운산자연휴양림과 생태숲, 항노화 힐링체험시설인 ‘숲애서’가 있는 용당동 산 66-2 일원의 32.6㏊다.

 

시는 산림청이 수목원 예정지 지정 승인 고시를 하면 중앙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조성계획 수립·승인,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