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미취학아동 건강한 치아 만들기 추진...인형극 공연 병행

인형극 ‘티니핑 친구들의 치아 튼튼 모험’공연 모습.=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는 23일 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평생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튼이건이(튼튼한 이齒 건강한 이齒)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하거나 구강보건센터가 있는 반송지소에서도 진행한다.

 

내용은 이를 잘 닦아야하는 이유와 치아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인형극 ‘티니핑 친구들의 치아 튼튼 모험’공연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은 부산 지역의 치위생과 대학생 실습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연기하고 있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불소 도포를 해주기도 하고 불소 양치 가글액을 배부한다.

 

구강보건센터(반송지소)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구강검진과 치과진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필수다.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은 재반지소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운대구 보건소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진료한다

 

이 외에도 노인의치보철 사업과 아동(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등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반송지소와 재반지소, 해운대구보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