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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역대급 폭염 대비 촘촘한 안전대책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5. 07:19

기장군이 주요 도로서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기장군

 

 

 

== 부산 기장군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많은 2.8일을 기록하는 등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km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작업을 진행한다.

 

또,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폭염피해 예방위해 촘촘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