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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복지예산 790억원 증액...2회 추경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5. 07:39

‘사회적 약자보호와 양육환경 조성 중점’

 

 

어린이날 행사 사진.=김해시

 

 

== 경남 김해시는 24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790억원 증액한 7천790억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7,000억원에서 11% 증액한 규모다.

 

추경 편성 분야별 예산과목은 기초연금 지급 254억원와 기초생계급여 116억원, 부모급여 보육료 85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본인부담금 지원 75억원, 장애인활동 지원 36억원, 아동급식비 지원 11억원, 의료급여기급조성 23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한마당 행사 지원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개별, 그룹형)이 있다.

 

노인 지원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39개소 추가)와 마을회관 건립 지원(5개소 추가), 보훈수당 인상(참전유공자 5만원, 그 외 수당 3만원 인상),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현지교류 왕복 교통비 지원(1인당 100만원 이내) 등이다.

 

또한,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5세 누리보육료 추가지원(5세아 1인당 보육료 월 5만원 추가 지원)과 손주돌봄 지원사업(다자녀가구의 24~35개월 영아를 돌보는 (외)조부모에 수당 지원) 등이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도입과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운영(초등돌봄(학습·동행 지원) 서비스 제공), 학대피해가정의 방문형 가정기능회복 프로그램(학대피해가정의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기능회복 지원) 등이 새롭게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