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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30건 등 총 39건 심사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5. 07:44

부산시의회 전경-부산시의회.

 

 

 

==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2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사업의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0건과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3건 및 결의안 1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29건 원안가결과 3건 의견채택, 6건 수정가결했다.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관리·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은 민간위탁 동의를 위한 보다 면밀한 검토자료 보완 제출이 필요해 심사보류했다.

 

회기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11일부터 12일까지 제2~3차 본회의 시 4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3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소관 실·국·본부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예비심사했다.

 

마지막 24일, 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했다.

 

5분 발언 제목은 △부산시민의 동의없는 부산시의 일방적 원전 정책 변경에 반대한다 △부산 영화촬영스튜디오 이전으로 아시아 영화 제작 중심도시로 도약하자 △도마 위에 오른 공공조형물 관리 허술, 문화도시 부산의 품격은 어디로 △서부산권 관문역할을 하는 교량의 조속한 건설 촉구 △부산시 대중교통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 △재난 담당 공무원의 그늘, 처우개선 대책 마련해야 △노인일자리 확대 속 안전은 문제 없는가 △저출산과 부산 소멸의 상관 관계 △장애인의 ‘열린 문화예술의 장’ 부산시가 앞장서야 △뜯고 씹고 맛보는 즐거움이 사라지는 ‘삼킴장애’ 지역사회 예방사업으로 추진하라 △부산추모공원 증축 관련 부산시는 지역주민과 약속지켜라 △혁신적 도시공간 재편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