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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남천교 버스승강장 이전 민원 현장 방문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5. 08:14

‘이원화 방법 등 검토’

 

 

24일, 홍성우 의원이 언양읍 남천교 버스승강장 이전 설치 요구 민원 현장방문 모습.=울산시의회

 

 

== 울산시 의회는 24일 홍성우 의원이 버스업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과 함께 울주군 언양읍 알프스시장 인근 남천교 버스정류소 이전 설치 요구가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천교 정류소(30240)는 기존 왕복 2차선이었던 남천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남천교로 좌회전하는 노선(총 12개 중 6개 노선)의 차선 변경시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 충분한 거리 확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5일 현재 위치로 이전돼 운영 중이다.

 

남부리 주민은 “평소 이용하던 2개의 버스정류소를 1개로 통합 이전한 이후 기존의 버스정류소보다 멀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로 확장에 따른 버스승무원과 이용객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서 현재 남천교 정류소를 남천교사거리 방면으로 이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부서는 “남천교 정류소는 남천로 도로 확장에 따른 사고위험을 줄이고 시민 안전과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전했다”며 “버스정류소 이전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검토해 이용객과 승무원 안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