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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42억원 규모 ‘정책 상품권’ 시범 발행...12% 할인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7. 15:58

‘알뜰한 소비’
착한가격업소와 유아·맘 이용시설 사용

 

 

착한가격업소상품권.=김해시

 

 

 

== 경남 김해시는 26일 물가안정과 저출산 해소에 초점을 두고 42억원 규모 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 지원 공모에 선정돼, 웰컴키즈상품권 40억원과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 2억원 총 42억원 규모의 정책발행상품권이 올 한해 시범 발행한다.

 

1인 구매 한도는 30만원이고 1인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 시 선할인율 7%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다음 달 15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총 12%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웰컴키즈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의원급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키즈카페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업체 목록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은 7월 기준 관내 95개 착한가격업소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거나 시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목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컴키즈상품권.=김해시

 

 

 

웰컴키즈상품권과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은 오는 8월 1일 오전 11시부터 비플페이와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42억원 전량 일시 발행되고 완판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러한 정책발행상품권을 비롯한 김해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가맹점주 결제수수료가 없고 사용자에게는 구입시 할인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된다.

 

이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 만족도 역시 높아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