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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방향 설정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7. 16:12

D.N.A.(Data Network A.I) 혁신토론회 개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위해 DㆍNㆍA 혁신토론회 개최 모습.=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위해 DㆍNㆍA.(Data Network A.I)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조명래 제2부시장과 손태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계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인 최형두 국회의원과 윤한홍 국회의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호진 박사(창원시정연구원)는 창원의 디지털 전환 현 주소와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할로 ‘지역 DX(디지털 전환) 산업생태계 저변 확충’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 전환 정책을 지자체의 노력과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강조했다.

 

또한, 박해련 전략컨설팅집현(주) 대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의 개념 정립과 사업의 추진 방향, 계획 등 전국 최초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가지는 의의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박학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유남현 경남대학교 교수, 진교홍 창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입주기업 유치와 국비확보 전략 수립, 디지털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올해 1월 산업부가 지정한 전국 최초의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마산해양신도시에 총 부지면적 3만3,089㎡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D.N.A.산업의 혁신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제조업의 첨단화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혁신자원과 역량이 총 집결돼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