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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도로공사 현장 민원 의견 청취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7. 17:31

문석주 울산시의회 의원이 현장 확인 및 민원 의견 청취 모습.=울산시의회

 

 

 

== 울산시의회는 26일 문석주 의원이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공사’와 관련 북구 상안동 일대의 현장 확인 및 민원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로개설 규모는 길이 11.1km이고 폭은 20m(4차로)다.

 

이날, 문 의원은 “이 공사가 터널보강 등 사업비 증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의 적정성 재검토로 당초 2029년서 2031년 말 준공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도로 노선이 일부 변경되는 등 공사 구간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은 소음과 먼지, 통행 지장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 중에 토지와 물건조사 등 보상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들과 원활히 협의하고, 주민 불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